K-Topic Details

故김새론, 전남친 의혹 '또' 나왔다..."고3 때, 김수현 아닌 연상 아이돌과 교제"

이윤비 기자|2025-05-21 10:40

(MHN 이윤비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이 고등학교 3학년이던 시절 유명 아이돌과 교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한 매체는 김새론이 지난 2018년 연상의 유명 아이돌 멤버 A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초 한 차례 이별했다가 지난 2022년쯤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기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에 휩싸였던 시기로 김새론 유족 측이 주장한 배우 김수현과의 교제 시기와도 겹친다.

당시 A씨는 생활고를 겪고 있던 김새론에게 거액을 빌려주기도 했다는 연예계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다. 

또한 김새론은 A씨를 지인들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교제 사실을 감추지 않았으며 2023년 초 결별한 이후에도 지난해까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새론의 전 연인 중 7인조 유명 아이돌 출신이 있다는 설이 확산되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지난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배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간 사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한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새론과 김수현을 둘러싼 과거 연애설부터 사생활 폭로까지 이어지며 논점 흐리기와 더불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양측의 법적 공방도 본격화됐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며, 이들을 대상으로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MHN DB

Recommended News

*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Trending To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