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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자수' 김나정, 밝은 얼굴로 활동 복귀? 팬들 "예쁘다" 응원
정에스더 기자|2025-05-21 18:00

(MHN 정에스더 기자) 아나운서 출신 모델 겸 방송인 김나정이 마약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김나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월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올라온 새 게시물이다.
이에 팬들은 댓글로 "너무 예쁘다" "복귀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정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SNS를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서 조사를 받았고,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김나정은 필리핀 사업가 A 씨에게 결박당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했으며 자신의 핸드폰에 해당 정황을 담은 영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해당 자료만으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나정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KBS춘천, 케이웨더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김나정은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뒤 모델로도 활동했다. SBS '검은 양 게임', Wavve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등을 비롯한 웹 예능에도 출연했다.
사진=김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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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