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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준, '전여친 폭행 논란' 해명에도 결국 '불똥'...극단 측 "캐스팅 잠정 보류"
이윤비 기자|2025-05-27 11:08

(MHN 이윤비 기자) 뮤지컬 배우 전호준의 연극 '더 투나잇 쇼' 캐스팅이 보류됐다.
연극 '더 투나잇 쇼'를 제작하는 극단 백의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전호준의 출연 보류 소식을 밝혔다.
백의는 "저희 공연에 참여 중인 한 출연자에 대해 여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해당 출연자의 캐스팅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활동에 있어 윤리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관객 여러분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이후 추가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안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호준의 전 여자친구 A씨는 SNS를 통해 전호준이 결혼을 빙자해 1000만원 가량을 받아가고, 성병에 걸리게 한 적이 있으며,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호준 역시 SNS를 통해 피를 흘리고 멍이 든 사진을 비롯해 A씨와 몸싸움을 하는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폭행당한 건 자신이라고 반박했다. 또 A씨를 폭행한 건 자신이 아닌 A씨의 전 연인이라는 주장과 더불어 법적 대응을 밝혔다.
사진=전호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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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