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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종석 유족, 입 열었다..."고인 비방 그만, 편히 보내게 해달라"
이윤비 기자|2025-06-06 17:15

(MHN 이윤비 기자) 고(故) 김종석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유가족이 입장을 밝혔다.
6일 김종석의 친누나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SNS에 "지금 갑작스러운 부고로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A씨는 "커뮤니티에 종석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와전되고 있어서 유가족들이 많이 고통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을 안 했던 건 종석이가 좋은 곳에 갔으면 해서 반박하지 않았고 이런 터무니 없는 내용들로 와전되고 와전돼 퍼질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녹취록과 같이 있던 친구 녹취록 상대방이 제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를 조만간 정리해 공개하려고 한다"며 "제발 고인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비방하지 말아주시고 올리신 글들 제발 삭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을 편히 보내게 해달라"며 "악의적으로 올라온 글들은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신고조치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석은 지난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지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종석은 뷰티, 패션 업계에서 활동 중인 모델로, 남성 뷰티 브랜드 다슈 모델로 알려져 있다. 다슈에서 올리는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유명세를 탄 김종석은 지난 2022년 tvN 예능 '스킵'에 출연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연기도 겸업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김종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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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