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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신기록→청춘 로맨스까지...日 영화 극장가 '새 바람' 부는 중
(MHN 한승미 기자) 최근 일본 영화들이 잇따라 국내 관객과 만나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화제작부터 청춘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일본 영화 3편이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실사 영화 역대 흥행 1위
일본에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영화 '국보'가 지난 25일 아이MAX로 개봉하면서 흥행을 이어간다. 영화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일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열연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 개봉해 역대 실사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상 분장상 노미네이트, 제49회 일본 아카데미상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99회 키네마 준보 4개 부문 수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에서도 개봉 8주 차에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 개봉 외화 독립 예술 영화 중 '콘클라베'에 이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차세대 로맨스 스타들의 만남
일본의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가 4월 1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누적 130만 부 베스트셀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후속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교보문고 별점 9.9점(10점 만점), 알라딘 별점 9.5점(10점 만점)을 달성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음악을 매개로 사랑을 완성해가는 청춘 로맨스 영화다. 일본 차세대 로맨스 스타로 자리매김한 미치에다 슌스케와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누쿠미 메루가가 만들어낼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200억' 수익의 흥행 돌풍
지난 25일 개봉한 '초속 5센티미터' 개봉 2주 전부터 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영화는 어린 날 추억을 간직한 채 서로 다른 속도로 성장해가는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최초로 실사화 한 유일한 영화다.
일본에서는 개봉 10일 만에 71만 관객을 돌파하고 10억 엔(한화 약 9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그야말로 '초속 5센티미터'의 속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는 최종 스코어 160만 명, 22억 엔(한화 약 20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국보'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초속 5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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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