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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전부터 돈 쓸어담았다…739억→4,818억 수익 올리며 기대감 끌어올린 작품 2편
(MHN 민서영 기자)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두 편의 여성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올 봄 개봉을 선언하며 극장가에 불어올 흥행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올봄 극장가에 오랜 기다림을 보답할 두 편의 화제작이 연달아 스크린을 장식한다.
▲ 이탈리아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의 메인 예고편에는 온갖 집안일과 돈벌이까지 도맡아 하면서도, 정작 대우 받지 못하는 델리아의 모습이 담겼다. "살림하는 여편네로 써먹긴 괜찮은데 말대꾸해서 탈이야"라는 시아버지의 대사는 델리아의 처지를 잘 드러낸다. 이처럼 모든 부조리한 상황 속에서도 순종적이던 델리아는, 딸 마르첼라의 결혼에서 자신의 삶이 반복될 거라는 기시감을 느끼게 되고, 직후 받게 된 한 통의 편지로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게 된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는 동화보다 아름다운 엔딩을 꿈꾼 델리아의 발칙한(Positive) 시크릿 플랜 무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화제 도입 VS 군주제 유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임박한 1946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여성들이 처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역사적인 순간을 조명,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변화의 시기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제69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 제13회 에게해영화제, 제25회 이탈리아영화제, 제18회 로마영화제 등에서 관객상을 수상, 로튼토마토 팝콘미터 91%, 레터박스 4.1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을만큼 글로벌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국내에서 역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상영 직후 왓챠피디아에 500개가 넘는 리뷰가 등록, 평점 4.2를 유지 중으로 입소문 흥행작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다. 특히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한 엔딩", "말 그대로 완벽한 반전" 등 영화의 엔딩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과연 델리아가 펼쳐낼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는 이탈리아 개봉 당시 그해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며 모든 기록을 경신, 외에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의 유럽 국가에서 개봉하면서 글로벌 수익 5천만 달러(한화 약 739억 원)을 달성한 화제작이다.
▲ 티저 공개만으로도 '1억뷰' 달성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818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2006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20년 만의 후속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영원한 아이콘의 귀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원한 아이콘의 귀환' 포스터는 '미란다'(메릴 스트립)부터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나이젤'(스탠리 투치)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다시 한자리에 모인 역대급 캐릭터들의 한층 깊고 강렬해진 아우라를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엘린 브로쉬 멕켄나가 각본을, 카렌 로젠펠트가 제작을 맡는 등 원작의 핵심 제작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수십년 간 이끌어온 '미란다'와 사회 초년생에서 완전히 달라진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돌아온 '앤드리아', 여기에 '에밀리'와 '나이젤'까지 각기 다른 위치에 선 인물들의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져 분위기를 장악한다. 이들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의 아이콘임을 각인시키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펼쳐질 치열하고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가 오는 3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4월 국내 극장 대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여성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된 기대를 모으며, 2026년 상반기 극장가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시대, 다른 언어, 다른 장르의 두 여성 서사가 연달아 스크린을 장식하며 2026년 봄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운데,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가 오는 3월 4일 먼저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응답하게 극장 문을 열 예정이다.
사진=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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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