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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유작으로 이목 집중시킨 이 영화…평점 9.83으로 반응 터졌다
(MHN 정효경 기자) 배우 김새론의 유작으로 알려진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기준 '우리는 매일매일'의 실관람객 평점은 9.83점(10점 만점)으로, 관객수는 5,017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매일매일'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거창한 사건보다는 일상의 순간들을 차분히 따라가며 인물들이 겪는 작은 변화들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김새론이 참여한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여행자', '아저씨', '여왕의 교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새론은 이번 영화에서도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
김새론은 농구부 에이스 선배를 짝사랑하지만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혼란을 겪는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그의 상대역은 tvN '폭군의 셰프'로 큰 사랑을 받은 이채민이다. '오늘은 매일매일'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채민은 여울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호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 김새론의 짝사랑 상대 권호재는 류의현이 맡았다. 실제로 류의현은 김새론과 아역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바 있다. 그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나보다 어렸지만 친구처럼 어울려 지냈다. 현장에서 배울 점이 많고 좋은 배우였다. 그립고 보고 싶다"며 김새론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또 그는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극 중 농구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나는 농구를 전혀 할 줄 모른다. 감독님이 그냥 하라고 해서 일단 했는데, 찍던 와중에 '이 정도로 못하면 얘기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당황하셨던 일이 기억난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김새롬의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최유주는 "당시 나는 정말 연기 초보였는데 김새론이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도와주며 신을 완성해 줬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민재 감독 역시 "김새론은 내게 있어서 최고의 배우였다. 연기를 위해 태어난 것 같았다.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처럼 작품에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김새론과의 기억을 전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보여준 진지한 태도와 섬세한 연기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청춘들이 겪는 설렘과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학창 시절의 감정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풋풋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갑작스럽게 시작된 고백을 계기로 네 인물의 관계가 흔들리면서부터 이야기는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서로 다른 마음을 지닌 인물들의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며 겪는 변화가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캐릭터들의 개성과 이야기의 흐름이 스크린에서도 충분히 구현됐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원작 팬들에게는 익숙한 장면들이 반가움을 전하고,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청춘 이야기로 다가간다.
관객들은 "영화 분위기가 감성적이고 풋풋하고 너무 좋다. 영화관에서 봐야 이 분위기가 유지될 것 같다. 꼭 영화관 가서 봐라",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분명하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순간들이 너무 공감되고 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김새론, 이채민 배우들이 그 풋풋한 진심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봄 같은 영화", "몰입감이 높아 마치 그 상황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김새롬 배우의 유작이라 반갑고도 안타까웠다" 등 호평했다. 무엇보다 김새론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영화를 바라보며, 스크린 속에 남은 그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청춘의 설렘과 고민, 그리고 관계의 변화를 담아낸 '우리는 매일매일'은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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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