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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보다 따뜻하고 설렜다… '시즌제 성공' 이끈 이효리가 선택한 韓 예능

민서영|2026-03-10 10:18

(MHN 민서영 기자) '우영우'보다 설레고 따뜻한 발달장애 청년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가 탄생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화제를 모은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 - 몽글상담소'(이하 '몽글상담소')가 호평 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8일 첫방송한 SBS '몽글상담소'는 앞으로 2회차 편성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으며 일요일 기대 예능으로 급부상했다.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성인 발달장애인 청년들과 몽글몽글한 마음을 느끼고 싶었던 청년들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 '몽글상담소'는 2022년 대히트를 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만큼이나 따뜻하고 설레는 장면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14년 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의 연애 카운슬링

14년 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이 발달장애 청춘들의 로맨스를 위해 직접 출격한다. TV 프로그램에 부부 동반으로 나서는 두 사람은 '몽글상담소'의 소장으로 변신해 발달장애 청춘(이하 몽글씨)들의 연애 카운슬러로 활약한다. 소개팅에 입고 갈 스타일 쇼핑부터 데이트 코스 짜기까지 인생 선배로서 자신들의 연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몽글씨들의 반짝이는 순간을 더욱 찬란하게 빛나게 만들 예정이다.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효리는 '몽글상담소'에서도 솔직 당당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효리는 첫 만남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몽글씨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더니 솔직한 화법으로 몽글씨들의 수다 본능을 깨운다고. 이에 만남을 거듭할수록 티키타카가 폭발할 이효리와 몽글씨들의 리얼 연애 토크에 기대감이 쏠린다. 또한 이효리를 사로잡은 마성의 남자 이상순의 연애 노하우가 '몽글상담소'에서 공개된다. 그는 세심하고 차분한 면모로 밤잠을 설치는 청춘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가 하면, 데이트 코스 짜기,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등 일당백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동반 출연하는 14년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이 보여줄 리얼한 부부 케미도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숨쉬듯 자연스러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찰진 입담이 몽글상담소에 따뜻한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 솔직한 돌직구와 순진무구 매력을 가진 발달장애 청년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만날 세 명의 몽글 씨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적장애를 가진 오지현은 야무진 말솜씨와 햇살 같은 미소로 보는 이의 엔도르핀까지 치솟게 하고,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유지훈은 칼같은 루틴 속에서도 천진한 순수함으로 보는 이를 웃음짓게 한다. 또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지적장애 청년 정지원은 마치 드라마를 찢고 나온 듯, 서툴지만 로맨틱한 면모를 뽐내며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이중 오지현과 첫 대면한 이상순이 뜻밖에 굴욕을 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치 않는 애프터를 신청하는 소개팅남 역할을 대신한 이상순이 "지현 씨 우리 한 번만 더 만나요"라고 생떼를 부리다가 오지현에게 "안돼요. 미안해요"라고 칼차단 당하고 만 것. 이에 이효리는 "잘했다. 잘했어!"라며 박수갈채를 보내면서도, 눈앞에서 '0고백 1차임'을 당한 남편 이상순의 모습에 배꼽을 잡는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 이상순은 '몽글 씨'들의 솔직한 돌직구에 녹다운 되기도. 이효리는 유지훈과의 첫 만남에 "지훈 씨, 저희 알아요?"라고 조심스레 묻는데, 유지훈은 "이효리 님 알아요. 본 적 있어요"라고 말해 이효리를 흐뭇하게 한 것도 잠시, "(이상순 님은) 본 적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단호한 답을 내놔 주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 이상순을 보자마자 "우와! 우와!"를 연발하던 정지원 역시 "저희 알아요?"라는 이효리의 질문에는 해맑은 표정으로 "모릅니다!"를 외쳐 두 사람을 쓰러지게 만든다고 한다.

▲ '우영우'만큼이나 편견이 녹고, 힐링이 밀려드는 예능

'몽글상담소'는 풋풋하지만 서툴고, 아슬아슬했지만 최선을 다한 '몽글 씨'들의 첫 소개팅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의 마음에 뭉근한 여운을 선사한다. '인간 비타민' 오지현, '칼 같은 직진남' 유지훈, '로맨틱한 드찢남' 정지원은 각기 다른 천진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만든다. '상담소장'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몽글 씨'들을 친한 동생들처럼 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자연스레 허물었고, '몽글 씨'의 행동과 말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배울 점을 찾는 모습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이에 발달장애 청년들을 향한 고정관념을 깨고, 그 자리를 설렘과 힐링으로 채운 '몽글상담소'가 남은 여정들을 통해 몰고 올 따스한 센세이셔널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다. 정말 제목처럼 마음이 몽글몽글", "너무 순수하고 이뻐서 눈물이 나네요", "미디어 힐링물 그 자체. 기대 이상의 감동과 웃음이었음", "소개팅 성공, 실패를 떠나서 다들 저렇게 집밖으로 나왔다는 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몽글 씨들이 너무 무해해서 계속 웃음이 나와", "이효리-이상순 너무 따숩고 좋다. 이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줘서 감사할 따름. 이런 선한 영향력이 계속 퍼지길", "방금 끝났는데 다시 보고 싶어. 너무 소중한 영상이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처럼 따스함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겨준 발달장애 청년들의 연애 프로그램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 - 몽글상담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 - 몽글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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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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