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대박에도 길거리서 평범 일상…서수민 ”타코야끼 알바 가요” [인터뷰 ②]
서수민, "'김부장'으로 달라진 일상…평범한 여고생에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


(MHN 김해슬 기자) 배우 서수민이 평범한 10대에서 배우로 대중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달라진 일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서수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MHN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김부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서수민은 송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부장의 딸 김민지로 분했다. 엄마를 닮은 외모에 아빠의 성격을 지닌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무시와 괴롭힘을 겪으면서도 쉽게 주눅 들지 않는 인물이다.
서수민은 김민지의 단단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로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SNS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만큼, 이미 대중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데 대한 부담도 있었다.
서수민은 "인스타나 유튜브는 그만둘 생각이었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려고 사진을 올렸던 것인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면서 팔로워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얼굴이 알려진 상태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봤을 때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를 더 치열하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된 이후에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신중해졌다고. 서수민은 "드라마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상한 노래도 올리고 일상적인 사진도 올렸는데, 드라마 공개 이후에는 하나하나 기사화되는 걸 보고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렇다고 평범한 일상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서수민은 인터뷰를 마친 뒤에도 일상으로 돌아가 타코야끼 가게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뒤에도 원래대로 타코야끼 가게에 아르바이트를 간다. 타코야끼를 굉장히 좋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있다"고 웃었다. 이어 "연기적으로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적으로 20대에 할 수 있는 것들도 겪어보고 싶고 평범한 일상도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도 비교적 담담하게 반응했다. 서수민은 "일상에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며 "그럴 때마다 모습이 별로라고 해서 사진 찍는 걸 피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을 쓰고 편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기도 한다. 피하려고 하지 않고 알아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작품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1%까지 치솟았다. 또 10회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비롯해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과 흥행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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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