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의혹 폭로’ A씨, 돌연 계정 삭제→’스토킹 혐의’ 1000만 원 구형 이틀만
김해슬|2026-08-13 00:21
황정민 폭로자, 벌금 1000만 원 구형 이틀만에…돌연 SNS 삭제→잠적

(MHN 김해슬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둘러싼 주장을 이어오던 A씨의 개인 계정이 사라졌다.
13일 오전 기준 A씨의 개인 계정은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문구와 함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앞서 A씨는 황정민의 사생활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다.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는 재판 당일인 11일에도 추가글을 올리며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11일 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영아)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1000만 원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행동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제가 잘한 것만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감정이 무너져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순간이 있었다는 것과 제가 2년간 일방적으로 한 사람을 쫓아다닌 스토커였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A씨는 해당 재판과 별개로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한편 A씨의 개인 계정이 실제로 어떤 경위로 사라졌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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