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5대→금고에 현금 2억…하영 친일 논란에 모친 인터뷰까지 ’파묘’
“1억 넣어봤더니 배가 부르더라”…하영 친일 논란에 15년 전 모친 인터뷰까지 재조명

(MHN 김해슬 기자) 하영이 가족사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후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가족들의 과거 이력에도 관심이 번지는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 전 대표가 디지타임스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확산됐다.

당시 이 전 대표는 돈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살다 보니 돈이 다는 아니더라. 예전에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유혹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한 에피소드로 현금 1억 원을 금고에 오랫동안 넣어둔 적이 있다. 금고에 현금이 늘 있으니 괜히 배가 부르더라”며 “다음에는 2억 원을 넣어뒀는데 그때부터는 차이가 별로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돈이라는 게 그렇게 많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약간 편안한 생활을 할 정도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에는 하영이 있다. 앞서 그는 여러 방송에서 자신을 ‘4대째 의사 집안 출신’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증조부가 1916년 친일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친일 후손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하영의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된 상황. 그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집에 냉장고가 5대나 있다”면서 “내가 (음식을) 가져가도 아무도 모른다. 안 먹어서 맨날 썩는다”고 소개한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드러나며 ‘친일 행적’ 집안의 여유로운 생활과 대비된다는 일부 누리꾼의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하영은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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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