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송강→군입대 이준영의 ’청춘’ 담았다…국내 첫 시도 드라마 ’포핸즈’ [종합]
tvN '포핸즈', 오는 29일 첫 방송

(MHN 민서영 기자) 배우 송강의 전역 후 복귀작이자 이준영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포핸즈'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2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는 주연배우인 이준영이 입대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사전 녹화분이다. 행사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참석했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함부로 애틋하게', '비밀의 숲2', '홈타운' 등으로 다채로운 장르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현석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인간관계의 심리와 군상을 섬세하게 그려낸 신이원 작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 공개에 앞서 연출을 맡은 박현석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열심히 노력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너무 좋다. 기쁘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기존 음악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수려한 청춘이다"면서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부터 청춘, 성장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드라마"라는 말로 포부를 드러냈다.
작품명인 '포핸즈'는 하나의 피아노를 두 명이 함께 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박현석 감독은 "이런 제목은 작품의 주제와도 관련이 있다"며 "음악적 완성을 두 친구가 함께 그리는 드라마다"고 소개했다.
박현석 감독이 본 배우들의 합은 어떠할까. 그는 "특정 장면을 떠올릴 필요 없이 현장에서 세 배우의 합이 정말 좋았다"면서 "배우들끼리 너무 친해서 작품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일상적인 대화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 세 사람이 모여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흐뭇했고 그 기운이 극 내부에서도 반드시 드러날 것이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포핸즈'를 선택한 송강은 "오랜만에 인사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하며 벅찬 기쁨을 전했다. 오랜만에 하는 촬영에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고 밝힌 그는 "제가 어떻게 대사를 하든 잘 받아주는 이준영 덕분에 그때부터 안정감이 들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극 중 완벽한 연주를 위해 스스로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노력파이자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의 송강은 "비오는 결핍이 있는 인물이라 할아버지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며 "수많은 상을 받았음에도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 열심히 하는 캐릭터다"는 말로 소개를 덧붙였다.

한편 '포핸즈'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이준영은 강비오의 라이벌이자 피아노 천재 최정요를 연기한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피아노라는 악기를 친구처럼 생각하던 최정요는 어떠한 이유로 오랜 시간 이를 멀리하다가 강비오로 인해 다시금 접하게 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고 털어놓아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예민한 청각을 지닌 비올라 전공자 홍재인 역의 장규리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당찬 에너지가 있는 캐릭터다"면서 "재인이를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지어질 것이다"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비올라를 배운 후 각종 클래식 연주회를 다녀왔다는 말을 덧붙였다.
송강과 이준영, 두 피아노 천재의 케미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이에 대해 이준영은 "액션이 많은 장면을 촬영을 하면 친해질 수 있는데 송강 배우와는 눈을 보며 찍는 신이 많다보니 그것 때문에 어색함을 덜 수 있었다"며 돈독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오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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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