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임시완에 연기 조언→후회했다 ”건들지 말아야 할 산 건드려” [MHN:픽]
김동준, 임시완 연기에 감탄했던 순간 회상

(MHN 정효경 기자) 배우 김동준이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에게 연기 조언을 건넸다가 그의 연기를 보고 머쓱해졌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달 3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현균, 김민호, 김동준, 남태우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멤버 중 자신이 먼저 연기를 시작했다며 “부산이 배경인 단막극을 촬영하고 숙소에 돌아갔는데 시완이 형은 ‘해를 품은 달’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임시완은 먼저 촬영 현장을 경험한 김동준에게 “동준아, 드라마 현장은 어떠냐”고 물었다고. 김동준은 “내가 20살에 겪었던 걸 다 얘기해 줬다”며 자신이 경험한 촬영 현장 분위기와 연기에 관한 조언을 임시완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MBC ‘해를 품은 달’이 방송되면서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임시완의 첫 등장 장면을 떠올린 그는 “내가 건들지 말아야 될 산을 건드렸다고 생각했다. 처음 나오는데 너무 멋있고 너무 잘했다”며 “그때 느낀 게 하나 있었다. 사람은 진짜 똑똑해야 되는구나”라고 털어놨다.
임시완은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별도의 연기 수업을 받은 경험이 없었지만 오디션을 통해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준은 과거에도 임시완에게 연기 조언을 했던 일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연기에 대해 들은 걸 말해줬는데 그 말이 되게 무색하더라. 그 말을 왜 했나 했다”며 “정말 멋있고 잘했다. ‘내가 무슨 소리 한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임시완은 오히려 “김동준이 얘기한 걸 많이 참고했다. 백지상태라 생각이 많이 났고 도움도 많이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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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