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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김영옥, 남다른 손주 사랑…직접 차린 한끼로 ”잘 먹여 보내니 기분도 좋아” [MHN:픽]

민서영 기자|2026-09-24 23:45

김영옥, 후배들 직접 밥 차려

출처: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MHN 민서영 기자) 배우 김영옥이 후배 김민호와 이상진을 집으로 초대해 정성스럽게 차린 집밥을 대접했다.
지난 16일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에는 ‘김민호, 이상진 배우! 충성 휴가 나왔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출처: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이날 영상에서 김영옥은 두 사람을 집으로 부른 후 전복구이부터 된장찌개, 육전까지 손수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제작진이 음식 준비가 힘들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영옥은 “아유 힘들어. 나 좀 쉬어야겠다”고 말하면서도 손님을 맞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민호와 이상진이 집에 도착하자 김영옥은 활짝 웃는 얼굴로 “오늘 맛이 있으나 없으나 먹는 걸 대접해주고 싶었다”며 두 사람을 반겼다. 이어 그는 “진짜 군대 생활하는 사람처럼 안쓰럽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후배들을 살뜰히 챙겼다.
식사 중에도 김영옥의 후배 사랑은 이어졌다. 김민호가 음식을 계속 먹자 김영옥은 “지금 너무 먹는 거 아닌가?”라고 걱정하면서도 “참 잘 먹어서 그런다. 여섯, 일곱 개가 다 들어가도 그렇게 맛있어. 해주고 싶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출처: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그러면서 그는 “내가 무슨 인연이 돼서 이렇게 만나 너희들을 밥까지 해먹일지 누가 알았겠냐”면서 “내가 다 먹여 보려고 이러는 거야. 빨리빨리 먹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두 사람 역시 김영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진은 “할머니 집에 놀러 온 것처럼 정말 편안했다”고 했고, 김민호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할머니와 함께 수다 떨고 노는 느낌을 오늘 받았다. 귀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을 배웅한 김영옥은 “진짜 내 손자들이 군대 생활하는 것 같고 그래서 너무 좋다. 잘 먹여 보내서 내 기분이 다 좋다”고 고백했다.

출처: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한편 1938년생으로 올해 88세인 김영옥은 지난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한 후 ‘옛날의 금잔디’,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 5월, 67년을 함께했던 남편과 사별한 그는 최근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외출 후 집에 오면 아직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그립다”면서 남편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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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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