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국인’ 백진경, 산후조리원 대신 남편표 미역국…”이제 반은 한국인” [MHN:픽]
백진경, 남편이 끓인 미역국 먹으며 ‘영국 생활 고충’ 고백

(MHN 서은수 기자)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임신 8개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채널 ‘명예영국인’에는 ‘비건 남편 한국요리 맹훈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진경은 허리 통증으로 복대를 찬 만삭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영국에) 산후조리원이 없다. 엄마도 오시긴 하지만 남편이 나의 산후조리를 떠맡아서 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진경은 남편에게 한국 음식을 가르치려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남편이 요리를 정말 잘하는데 한국 요리는 도전해 본 적이 없다. 채식주의자다”라며 “채식주의자인 영국 남편에게 미역국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로한은 “안녕 여러분 저는 남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로한은 아내의 산후조리를 위해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백진경은 로한에게 미역국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고 미역국을 완성한 로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진경이 “이제 반은 한국인이다”라고 말하자 로한은 웃어 보였다. 백진경은 남편이 끓인 미역국을 맛본 뒤 “한국음식 잘한다”고 칭찬했다.
영국 생활의 고충도 털어놨다. 백진경은 “30대 중반에 임신한 상황에서 남편이 있는 나라라 집 같은 느낌은 들지만 아직 완전히 정을 붙이지는 못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한국 생활에 싫증을 느껴 외국 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재 양가감정이 든다고 밝힌 그는 “영국인 남편이 끓인 미역국을 먹으니 마음이 울렁인다”는 심경도 전했다.
1991년생인 백진경은 2023년 3살 연하의 영국인 배우 로한과 결혼했다. 올해 6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12월 8일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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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