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예비신랑 정체…14년 전 아이돌 오디션 출신→BTS와도 인연
박세미 예비신랑, 과거 아이돌 오디션 톱20 출신

(MHN 김해슬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 김준연 씨의 이색적인 과거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준연 씨는 박세미보다 한 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PT 트레이너 소개로 처음 만나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박세미는 예비신랑을 두고 "평생 함께 놀고 웃고 맛있는 것도 먹을 제일 친한 짝꿍"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연 씨는 현재 플라워 카페를 운영하며 꽃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의 과거를 살펴보면 지금의 직업과는 사뭇 다른 이력이 눈길을 끈다. 약 14년 전인 2012년, JTBC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 출연해 아이돌 데뷔에 도전했던 것.

당시 김준연 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성실하게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연습벌레 모범생'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도 호평받았다. 이후 경연 과정에서 이유종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아이돌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준연 씨는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1세대 플로리스트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꽃을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해외 플라워 스쿨에서 전문 과정을 밟으며 관련 자격증도 준비했다. 이후 전문성을 쌓아 플로리스트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 관련 작업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과의 인연도 시선을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공개된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EP.99 '플로리스트' 편에서 김준연 씨가 운영하는 플라워 카페를 찾았다. 당시 멤버들은 그의 도움을 받아 부토니에와 화관 등 꽃 장식품을 직접 만들며 색다른 체험에 나섰다.

예비신랑의 직업이 공개되면서 박세미의 결혼식 준비 과정에도 관심이 모인다. 김준연 씨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두 사람의 웨딩 공간에 들어갈 꽃 장식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꽃으로 꾸며온 플로리스트가 자신의 결혼식까지 직접 장식하게 된 셈이다. 박세미는 이번 주말 김준연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신랑의 남다른 이력까지 알려지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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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