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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전남친 잘못 만나 가슴 수술…우울증도 증폭 됐다” 고백 (’특종세상’)

민서영 기자|2026-10-23 09:17

김혜선, 전남친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 고백

출처:김혜선

(MHN 민서영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전 남자친구와 사귀던 시절 가슴 성형 수술까지 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김혜선은 지난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세 살 연하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 함께 출연했다.

출처:MBN ‘특종세상’

이날 김혜선은 과거 연애를 돌아봤다. 그는 “저는 저를 ‘여자 김혜선’으로 봐주길 바랐지만 남자처럼 생긴 여자 연예인 정도의 느낌으로 저를 봤던 사람도 만나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상대에게 여성으로 보이고 싶었던 마음은 결국 외모를 바꾸는 선택으로 이어졌다. 김혜선은 “(남자를) 잘못 만나서 그런지 가슴 수술도 했다”며 “그러면 내가 여성스러워질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외형적인 것만 그랬다”고 고백했다.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그는 “그 사람을 만나고 나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서 우울증도 증폭돼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마음의 상처를 얻었던 김혜선은 독일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 스테판을 만났다.

출처:MBN ‘특종세상’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간이 흘러 가슴 보형물에 문제가 생겨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로 했던 것. 고민을 거듭하던 김혜선은 스테판에게 이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그는 “네가 불편하면 빼라”고 짧게 답했다. 외형 때문에 본인을 좋아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김혜선을 스테판은 따뜻하게 안아주며 “오히려 심장이 가까워져서 좋다”고 위로했다. 이에 김혜선은 “이 남자를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천생연분이다”, “남편 되게 좋은 분임이 느껴집니다”, “예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 보여요”, “웃음이 마를 날이 없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MBN ‘특종세상’

앞서 김혜선은 지난 1월과 9월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하며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김혜선은 지난 2018년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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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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