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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레즈 연프에 '벗방' BJ→이성애자?...리원, 게시글 전부 삭제

이윤비 기자|2025-04-29 21:00

(MHN 이윤비 기자)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이성애자라는 의혹으로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29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출연자로 공개된 리원이 과거 '벗방' BJ로 활동했고 이성애자라는 주장이 퍼지며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너의 연애'는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방송해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됐다.

그러나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너의 연애'는 시작부터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리원이 과거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며 '벗방' 콘텐츠를 진행하며 노출 등 수위 높은 방송을 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리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걔(리원)이 레즈겠냐"라고 답변한 SNS Q&A가 확산되며 이성애자라는 주장도 나왔다.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거짓으로 꾸몄다는 진정성 의혹도 제기된 것. 이에 리원은 자신의 SNS 게시글을 모두 내렸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출연진 과거도 알아보지 않고 진행하냐" "다 사실이면 진짜 충격" "이성애자가 동성애자 연프에?" 등 비판 여론이 일었다.

제작사 웨이브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너의 연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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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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