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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XXX' 낙서, 서울 전역서 발견→팬들이 직접 지워..."무슨 잘못했다고"
이윤비 기자|2025-06-11 11:46

(MHN 이윤비 기자) 가수 보아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낙서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발견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팬들이 자발적으로 낙서를 지우며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서울 도심 전역에서 보아를 향한 악의적인 욕설 낙서가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연이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가는 길 전광판 기둥들에 보아 욕이 써져있다. 기둥 많은데 꽤 많이. 충격이다. 훼손죄 아니냐"고 글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도 "역삼대로 한복판에서도 봤다"며 유사한 사례를 올렸다.

전광판 기둥, 버스 정류장, 변압기, 강남 일대의 골목길 벽면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SM 보아 에이즈' 'SM 보아 매독' 등의 악의적인 낙서가 확인됐다.
이에 팬들은 낙서가 적힌 위치를 공유하면서 늦은 밤까지 서울 곳곳에 위치한 낙서를 지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낙서가 적힌 위치는 공유하면서 직접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낙서 지우기에 나섰다. 누리꾼들도 "이건 명백한 범죄 행위다" "보아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짓을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사진=MHN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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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