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연예계 복귀를 위해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모덴베리아코리아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모덴베리코이라 관계자는 MHN에 "해당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가람이 최근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가람과 모덴베리코리아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그러나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김가람은 지난 2022년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 두 달 만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가람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확산됐다.

당시 김가람 측은 강력히 부인했으나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이 직접 피해 상황과 후유증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특히 지난 2018년 김가람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특별교육이수' 등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여론이 악화됐다. 이에 소속사는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서며 벌어진 말다툼 상황"이라며 김가람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사진=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