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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측, '문항거래 의혹' 입장 밝혔다 "돈 준 적 없어...무혐의 확신" [공식입장]

장민수 기자|2025-06-11 16:33

(MHN 장민수 기자) 스타강사 조정식이 문항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조정식 강사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 매체는 조정식이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5800만원에 구입하는 등 현직 교사 21명에게 문항을 매입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스터디 영어 대표 강사 조정식은 2023년부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 오는 13일 시즌2 관련 언론 인터뷰에도 참석 예정이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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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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