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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 "日 AV 배우와 성매매 NO" 해명했지만...결국 고발당했다

(MHN 이윤비 기자)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경찰에 고발당했다.
19일 국민신문고에는 주학년의 성매매 행위 및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한 매체가 주학년이 일본 체류 중 성매매를 했다고 보도했다"며 "주학년뿐 아니라 소속사 내부 프로듀서가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사실까지 보도에 포함돼 있어,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조직적 문제로 확산될 개연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의 술집에서 전 AV(성인비디오)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다"며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은 지난 18일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아티스트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며 고개 숙였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MHN DB, 주학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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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