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5월 29일 차은우 입대와 관련하여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소속사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별도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올해 차은우는 입대 전 음악과 연기를 넘나들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월 초에는 아스트로의 국내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공식 자리로 오는 7월 12일에는 솔로 팬미팅이 개최된다. 앞서 20일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서는 차은우가 거울 속 자신의 어린 시절을 오마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만남에서는 팬들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응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사진=MHN DB,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