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세연 인턴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지난 27일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STUDIO X+U의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는 배우 이혜리가 여우주연상, 배우 정수빈이 신인여우상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예능 ‘기안이쎄오’에 출연한 가수 미미는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군에 들어 작품성과 출연진의 역량이 주목을 받았다.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여고생들의 치열한 입시 현장을 배경으로 우정, 경쟁, 욕망과 죄책감 사이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성장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혜리는 극 중 천재 여고생 ‘유제이’로 분해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는 섬세한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수빈은 ‘선의의 경쟁’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전학생 ‘우슬기’ 역할을 맡아, 혼란과 두려움 그리고 성장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리면서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STUDIO X+U와 ENA가 함께 제작한 오피스 리얼리티 예능 ‘기안이쎄오’에서 미미는 직원으로 출연해 직장인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현실적인 공감과 웃음을 선사해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

미미는 CEO와 직원 사이의 소통을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와 “제 아이디어는 대표님 것”이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사회생활 센스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혜리, 정수빈, 미미가 후보로 오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STUDIO 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