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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3 반응은 엇갈려도…콜라보는 멈추지 않는다

(MHN 김세연 인턴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와 함께 여러 콜라보를 선보인다.
여러브랜드가 홍보를 협업하고 있다. 신세계, 하이트진로, 인생네컷이 적극적이다.
- 인생네컷, 오징어 게임 시즌3 프레임 적용

셀프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은 7월 3일 전 세계 29개국 1,000여 개 매장과 공식 앱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프레임을 출시한다.
이번 프레임은 주요 게임 장면과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콘텐츠 감상 직후 팬들이 즉시 촬영을 통해 여운을 남길 수 있는 K-포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키오스크 QR 스캔 방식으로 간편하게 테마를 적용할 수 있고, 결과물은 앱에 자동 저장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 신세계백화점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징어 게임 시즌3'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7월 10일까지 1차 팝업이 열리며, 이후 18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신세계와 타임스퀘어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현장에는 ‘영희’와 ‘철수’, 핑크가드 마네킹 등 상징 캐릭터 전시와 함께 제이린드버그, 오드삭스 등 20개 브랜드와 협업한 200여 종의 단독 굿즈가 판매된다.

- 참이슬, 테라 오징어 게임 한정판 라벨로 재등장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테라에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라벨을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을 6월 말부터 출시했다.
참이슬 병 제품에는 영희, 철수, 핑크가드 등 시리즈 주요 캐릭터와 이슬방울·두꺼비 캐릭터가 조합돼 3종 라벨로 구성됐고, 테라 역시 병과 캔 제품에 전용 일러스트 라벨을 입혔다.
또한 ‘영희 게임기’, 컬러잔, 머리끈 등 굿즈 4종도 함께 선보이며, 일부는 네이버 스토어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한정 판매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직후부터 캐릭터간 서사와 완성도 등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마케팅 영역에서는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콘텐츠 IP로 작동 중이다.
Z세대와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이색 협업이 이어지며,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소비자가 참여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인생네컷X오징어게임시즌3프레임, 신세계백화점,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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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