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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겪은' 피프티피프티 키나, 다시 활동 복귀한다...'푸키' 역주행 겹경사

(MHN 이윤비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fifty) 키나가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일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오트랙트 측은 공지를 통해 키나가 그동안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에 전념해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나는 오는 13일 대만에서 열리는 'S2O Taiwan'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S2O Taiwan'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피프티피프티는 이틀 차에 출연 소식을 전했다.
특히 키나는 지난 4월 29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의 타이틀곡 'Pookie' 활동을 함께하지 못했던 만큼 8일부터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푸키 챌린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피프티피프티 'Pookie'는 최근 문샤넬의 보이그룹 버전 챌린지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각종 음원차트와 SNS서 존재감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7일 어트랙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키나의 앨범 활동 불참 소식을 알렸다.
그후 지난 5월 9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MHN에 "키나가 안성일과의 대질 심문 이후 건강이 안 좋아졌다"며 활동중단의 배경을 알렸다.
키나는 지난해 8월 26일 안성일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안성일은 키나의 동의 없이 사인을 위조해 피프티피프티의 글로벌 히트곡 '큐피드' 저작권 지분을 0.5%만 넣은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큐피드'의 저작권을 놓고 벌어진 분쟁에서 법원은 어트랙트가 '큐피드'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며 더기버스 측을 상대로 낸 저작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안성일 프로듀서가 이끄는 외주 용역사 더기버스의 손을 들어준 것. 이후 키나의 요청애 따라 대질 심문이 진행됐고, 이후 키나는 구토, 환청, 불면, 거식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세를 호소했다는 후문.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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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