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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급성 골괴사' 진단 후 1억 기부..."비슷한 어려움 겪는 이들 위해"

이윤비 기자|2025-07-30 09:21

(MHN 이윤비 기자)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으로 콘서트 취소를 알린 가수 보아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

30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비급여 치료 등을 선뜻 받을 수 없는 정형외과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아는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아 수술 및 회복 과정을 겪으며, 본인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앞서 보아는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에 가입한 바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온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4일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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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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