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ic Details
'800만원 입막음' 지목에...이장우, 온주완 해명했는데→돌연 폭로글 삭제?

(MHN 이윤비 기자) 배우 온주완과 이장우가 최근 불거진 800만원으로 입막음하려 한 연예인이라는 추측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해당 글이 삭제돼 화제다.
30일 이장우는 자신의 SNS에 "ㅇㅈㅇ 저 아니다"라며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을 보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인데, 환승이별 혹은 바람을 묵인하는 대가로 800만 원의 위로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폭로글 작성자는 전 연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결혼을 앞둔' '예능에서 결혼을 공개한'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름을 대면 아는' '30대 배우' 등의 상황설명을 통해 누리꾼들은 여러 이니셜을 거론하며 논란의 주인공 찾기에 나섰다. 특히 이장우와 온주완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에 이장우는 SNS를 통해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온주완 측 또한 "해당 루머의 주인공은 온주완이 아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만큼, 작성자가 명확하지 않고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도 불확실하다. 이에 논란이 커지고 여러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괜한 글을 써서 광범위 공격을 날리냐" "익명인데 뭘 보고 믿냐" 등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했는지 해당 폭로글은 30일 오후 돌연 삭제됐다. 해당 게시물 링크에 들어가면 '작성자가 삭제한 게시글입니다'라고 팝업창이 뜬다.
실명 추측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불씨를 던진 글이 삭제돼 이후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MHN DB
Recommended News
*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