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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K팝 걸그룹 최초’ 헤드라이너…글로벌 음악 팬 사로잡다

정에스더 기자|2025-08-06 10:22

(MHN 정에스더 기자) 트와이스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뜨거운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5년 10월 20일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이를 기념해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 동명의 월드투어, 일본 정규 6집 ENEMY(에너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팬심을 달구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미니 14집 Strategy(스트래티지)가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트와이스 단체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8계단 상승한 74위에 올랐고, 정연·지효·채영이 부른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은 67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는 'Strategy'와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이 각각 51만 1773회, 55만 6417회 스트리밍을 기록해 48위와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2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약 20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 탄탄한 무대 매너는 전 세계 관객의 열광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는 "트와이스는 K팝의 품격이자 자랑"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그뿐만 아니라, 모모, 사나, 지효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또 다른 헤드라이너 사브리나 카펜터가 특별 공연을 펼치던 중 대형 스크린에 놀랍게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들은 사브리나 카펜터의 'Juno Arrest' 퍼포먼스에서 핑크색 수갑 퍼포먼스에 가담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궜으며, 유쾌한 호응이 이어졌다.

이렇듯 트와이스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여러 무대와 콘텐츠에서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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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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