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에스더 기자) 배우 구혜선이 새출발을 다짐했다.

10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벤처기업 사무실이 준공돼 곧 입주를 한다"며 사무실 건물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이어 그는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무척 설레이는 마음이다. 공사만 1년이 걸렸다. 그간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고생해주신 소장님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날 구혜선은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하고 헤어 관련 제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 것. 

그는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라며 그가 출연하는 예능, 관련 기사에 꾸준히 이혼 관련 내용이 언급되는 것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혼 당시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해 폭로를 일삼았던 것을 언급하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가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사진=MHN DB,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