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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재혼' 김병만, 이미 혼인신고 마쳤다...'혼외자' 아닌 법적인 가족[공식]
이윤비 기자|2025-08-12 11:37

(MHN 이윤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재혼을 앞두고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12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MHN에 "재혼을 앞둔 연인과 혼인신고를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제주도에서 체험 카페 등을 운영하며 재혼을 앞둔 A씨, 두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혼인신고로 인해 두 자녀는 혼외자가 아닌 법적인 가족이 됐다.
앞서 김병만의 전처 딸은 김병만이 전처와 혼인관계를 유지하던 기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병만이 오는 9월 결혼할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낳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전처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른 이후라고 강조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0일 세빛섬 루프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관련 내용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0년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전처가 전 남편과 낳은 딸을 자신의 친양자로 입양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별거와 함께 이혼 소송을 시작, 2023년 대법원 선고로 두 사람의 이혼이 확정됐다.
지난 8일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처 딸을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파양 청구 소송에 대해 인용 판결을 내리며 법적으로 남이 됐다.
사진=스카이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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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