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지원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가 반려묘와 함께하는 진솔한 일상과 더불어 기부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333엔터테인먼트는 14일 유승호가 반려묘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의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에서 발생한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에 출연한 유승호는 집사 12년 차 애묘인답게 자신의 반려묘 심바, 가을이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로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고, 눈빛을 반짝이며 고양이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집사로서의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으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양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다른 말은 안 해도 아플 때 아프다는 한 마디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해 애묘인들의 공감을 샀다.

심바와 가을이 역시 6살의 중년묘인 만큼, 유승호는 집사만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꿀팁 및 놀이법을 배우며 다양한 깨달음을 얻었다.

새로운 정보에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양이를 향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한편, 유승호는 "제 손으로 최대한 많은 고양이를 무지개다리 건너게 해주는 게 꿈"이라며 "유튜브 출연으로 발생한 수익금 역시 고양이를 위해 쓰고 싶다"고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사진=MHN DB, 유튜브'미야옹철의 냥냥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