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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나눔 실천 위해 월드비전 캠페인 동참…“후원이 멈출 그날까지”

(MHN 권나현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월드비전 '자립마을 캠페인'에 참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월드비전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은광이 참여한 '자립마을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이 외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식수·위생, 보건·영양, 교육, 생계자립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대표 프로젝트다.
'자립마을, 당신의 스탑링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상징은 스탑링(STOP Ring)이다. 마을이 완전히 자립하면 후원을 멈춘다는 의미의 '완결형 후원'을 담은 실버925 소재 반지로, 나눔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어 특히 2030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은광은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자립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왜 스탑이냐고요? 후원을 멈출 수 있는 건 후원뿐이니까요. 후원을 멈춰도 마을 스스로 살아가는 그날까지 스탑링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월드비전은 서은광과의 협업을 기념해 19일부터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탑링 광(光) 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는 스탑링과 함께 서은광 포토카드, 실버 반지를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폴리싱 천(은광천)으로 구성됐다.
서은광과 함께하는 '자립마을 캠페인'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잠비아 뮬렌제 마을 자립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우선 사용된다.
이후에도 유사한 위기에 처한 마을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주민들과 협력해 식수, 보건, 교육, 생계 등 필수 분야를 개선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자립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은광은 "오래전부터 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월드비전 자립마을 캠페인으로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관심 속에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후원이 필요 없어지는 그날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은광은 오는 9월 5~6일 ‘원 썸머 나잇’에서 비투비로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HN DB,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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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