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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예비신부 ♥원자현 향한 관심에..."악플 1000개 달려, 그녀 괴로워하는 중"

(MHN 이윤비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가 예비신부와의 결혼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윤정수는 예비신부로 알려진 원자현의 이야기를 꺼냈다.
남창희는 "많은 기사가 났다. AI가 아닌 사람이 맞았다"며 원자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윤정수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로움에 절규하고 고통받았다. 이러다 혼자 썩어 문드러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반쪽을 만나 소원이 이뤄졌다"고 답했다.
이어 "혼인신고 장면에서 아내 뒷모습만 나왔는데 왜 나 혼자 신고했냐는 악플이 1000개나 달렸다"며 "아내가 밤새 준비한 서류로 내가 대신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런데 여러분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나의 그녀는 괴로워하고 있다"며 "관심은 적당할 땐 좋지만 너무 많이 받을 때는 힘들다. 무관심일 경우에도 섭섭하더라. 과도한 축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와는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 사이였는데,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방송에서 "예비신부가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2일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원자현은 윤정수보다 12살 연하로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발탁돼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윤정수와 그의 아내는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11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윤정수, 원자현 SNS,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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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