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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혹사 논란'에...소속사 "몸상태 이상 無, 정확한 사실 확인 중" [공식입장]

(MHN 장민수 기자) 배우 이수혁이 혹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십 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본사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미팅 주최측과 협력사,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수혁은 지난 8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 허란신동'을 개최했다. 티켓 오픈 후 약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대만의 한 매체는 이수혁이 에어컨이 부족한 현장에서 예정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2시간 동안 팬서비스를 했다고 보도하며 비판했다. 팬들 또한 배우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진행을 감행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MHN과의 통화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혹시 모를 오해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명확하게 확인 후 다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혁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MHN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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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