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ic Details

제베원 성한빈, 방지턱 넘을 때 女 신음 낸다고?...'성희롱 논란'에 결국 '분량 삭제'

이윤비 기자|2025-09-07 15:57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 '꼰대희'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제로베이스원헌드레드까지 보고 싶은 제베원과 치킨에 와플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를 발매한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석매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석매튜는 "현빈이 형이 항상 깔끔한 이미지가 있는데 드라이브 할 때마다 방지턱 넘을 때 신기한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이에 성한빈은 "방지턱을 세게 넘으면 엉덩이가 아프지 않냐. 그럴 때마다 우리끼리 쓰는 밈이 있다"며 방지턱을 넘는 시늉과 함께 여성의 신음 소리를 연상케 하는 목소리를 했다.

"이게 아니지 않냐"는 김대희의 말에 성한빈은 "한 번 해보겠다"며 이번에는 신음소리가 아닌 "야미(Yummy)"라고 말했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기 시작했다. 단순히 밈이라고 하기에는 수위가 있는 만큼 불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예능감도 좋다며 칭찬하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해당 장면은 현재 편집된 상태다. 

논란이 거세지자 성한빈은 7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너무 무리했다. 전혀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너무 과했나 봐"라며 "혹시나 불쾌한 제로즈(팬덤명)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MHN DB, 유튜브 '꼰대희'

Recommended News

*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Trending To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