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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시작은 나눔’...소녀시대 효연, 파티 수익금 일부 기부

권진아 인턴기자|2025-09-12 21:20

(MHN 권진아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HYO)이 음악으로 모은 온기를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전했다.

12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효연과 그의 파티 브랜드 ‘화합(HWA:HAP)’ 크루 일동이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연은 새 파티 브랜드 ‘화합’의 런칭과 신곡 ‘YES’ 발매를 기념해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파티 현장에서 판매된 티셔츠, 액세서리 등 굿즈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로 이어졌으며, 이는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 생계비, 교육비,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합’은 ‘서로 다른 뿌리에서 피어난 꽃들이 음악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브랜드명이 담고 있는 ‘화합’의 의미를 실천하는 취지와 맞닿아 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음악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처럼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들도 사회 속에서 차별 없이 어울리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나눠 주신 효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화합의 의미와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MH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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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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