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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요식업 잘 나가더니 '11월 결혼' 앞두고 결국...오픈 9개월만 '폐업'

이윤비 기자|2025-09-16 15:23

(MHN 이윤비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운영한 카레 전문점 '가래'가 폐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래는 오픈한 지 약 9개월 만인 지난 1일부로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가래는 이장우 카레집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다소 비싼 가격과 적은 양으로 혹평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웬만하면 돈 아깝다는 생각 절대 안 하는데 정말 돈 아까웠다. 두번 다신 안 갈 거 같다"며 "카레 맛도 특별하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론을 의식한 이장우는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 오픈하고 장사가 엄청 잘됐다. 근데 이게 점점 내려가는 거다. 맛이 변하니까"라며 "맛이 변할 수밖에 없는 게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한다. 하루에 돼지머리 100개를 삶았다. 그걸 까서 뼈 버리고 재료 다 씻고 하니까 시스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퀄리티가 계속 내려가는 거다.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더라"고 인정했다.

이어 "댓글 보면 맛이 변했다고, 연예인이라고 장사 막하냐 등의 얘기가 들려온다. 오케이 인정. 다시 시작해야겠다 생각하고 얼마 전부터 다시 바꿔서 가고 있다"며 "퀄리티가 다시 올라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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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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