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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TXT 범규, 카톡 대규모 업데이트에 뿔났다..."진짜 별로, 너무 싫다"

이윤비 기자|2025-09-28 16:17

(MHN 이윤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 가수 이영지 등이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28일 범규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아니 이거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야"라며 "갑자기 바뀌는 거 진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 업데이트 된 거 진짜 너무 싫어"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말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별로야. 업데이트 자기 마음대로 했으면 전 버전으로 돌릴 수 있는 기능도 만들어주지"라며 "안 그래도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한 번에 많이 바뀌는 거 진짜 너무 힘들어"라고 덧붙였다.

범규는 "획기적인 걸 추가해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건 이해한다"면서 "그런데 더 보기 어렵게 만들어놨다. 굳이 없어도 되는 기능만 추가했다. 남의 프로필 하나도 안 궁금한데 갤러리처럼 나열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개발자분이 보고 계실 수도 있다"며 "그래도 나는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가고 유저를 위해 업데이트 계속 해주시는 거 진짜 멋있다고 생각해"라며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23일 15년 만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대화 중 AI를 불러내 검색 결과를 공유하는 자체 AI '카나나(Kanana)' 서비스가 탑재되며 이용 편의성에 방점을 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게시물을 SNS처럼 타임라인 형대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더욱 잦아진 광고 노출 등에 대해서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영지도 지난 25일 버블을 통해 "나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사용자 동의없이 이렇게 업데이트돼도 되는 거니"라는 글과 함께 과거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MHN DB,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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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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