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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무혐의'→'먹튀 논란' 임창정, 방송 복귀한다...신곡→콘서트, 예능 출연까지

이윤비 기자|2025-10-28 10:41

(MHN 이윤비 기자)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먹튀 논란을 빚은 가수 임창정이 방송 복귀를 시사했다.

28일 임창정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11월 6일 리메이크 음원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한다. 이에 소속사는 28일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너를 품에 안으면’은 컬트가 지난 1995년 발매한 정규 1집 'Welcome'(웰컴)의 타이틀곡이다, 발매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사랑받는 1990년대 대표 명곡 중 하나다. 

임창정은 "발매됐을 당시 내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지금까지도 애창곡"이라며 해당 곡을 직접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신곡 발매에 아울러 임창정은 콘서트와 방송 활동도 이어간다. 오는 11월 5일 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The Grand Ho Tram)’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며, 같은 날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2023년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되며 활동에 위기를 겪었다. 당시 주가조작 일당과의 친분, 아내 서하얀의 동업 의혹 등이 불거졌지만 검찰은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공연 개런티와 관련해 먹튀 의혹이 이어졌으나, 갈등을 빚은 공연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손을 맞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MHN DB,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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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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