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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박미선, 짧게 깎은 머리로 "생존신고"...'유퀴즈'서 심경 밝힌다

이윤비 기자|2025-11-06 12:10

(MHN 이윤비 기자)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박미선에 게스트로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MC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라며 박미선을 소개했고, 이날 짧게 깎은 머리로 등장한 박미선은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야외 촬영 다녀와서 방사선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열어보니까"라며 암 판정을 받을 당시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머리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했다. 웃어도 된다"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또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자신에게 날아온 영상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부터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은 지난 8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방사선 치료를 마친 뒤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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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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