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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임신' 이시영, 홀로 둘째 낳았다..."천사야 안녕, 행복하게 해줄게"

이윤비 기자|2025-11-06 11:39

(MHN 이윤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전 남편과 결혼 당시 냉동 보관해 둔 배아를 이식해 임신한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하느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를 품에 안은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시영의 손가락을 잡은 아이의 모습도 공개하며 "천사야, 안녕"이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그는 지난 7월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의 전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둘째 임신을 반대한 건 맞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MHN DB, 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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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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