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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英 오피셜 차트+더 시즌즈 동시 화제...'SPAGHETTI'열풍

정에스더 기자|2025-11-15 12:25

(MHN 한나래 인턴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영국 오피셜 차트와 KBS2 '더 시즌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이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95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에서도 지난 일주일간 1474만 4954회 재생되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 36위로 3주째 순위권을 지켰다. 이번 주 K-팝 그룹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한국(6위), 베네수엘라(5위), 홍콩(16위) 등 28개 국가 및 지역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서 고른 사랑을 얻고 있다. 발매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이번 타이틀곡으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11월 8일 자에서 50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데 이어 11월 15일 자에는 89위에 안착해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한 K-팝 그룹은 남녀를 통틀어 블랙핑크(BLACKPINK), 트와이스(TWICE) 그리고 르세라핌 단 세 팀뿐이다. 이로써 다섯 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명확하게 입증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했다.

이날 르세라핌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의 밴드 편곡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아시아, 북미 등 18개 도시에서 치러진 월드투어에서 크게 사랑받은 곡으로 현장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MC와의 토크 코너에서는 훈훈한 분위기도 보여졌다. 평소 르세라핌의 팬이라고 밝힌 MC 권정열은 “르세라핌의 뚜렷한 정체성과 거기서 비롯된 완벽한 퍼포먼스가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10CM의 ‘스토커’를 특별 커버 무대로 선보였다. 짝사랑의 슬픈 감정을 노래하는 가슴 절절한 겨울 발라드로, 허윤진의 잔잔한 기타 연주와 멤버들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졌다.

르세라핌은 최근 발매한 싱글 1집의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다섯 멤버는 중독성 있는 노래의 ‘듣는 맛’과 유쾌한 퍼포먼스의 ‘보는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무대로 단독 콘서트 못지않은 에너지를 전했다.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도쿄 시부야에 있는 제9SY 빌딩에서 열리고 있다.

뒤이어 오는 12월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MHN DB, 쏘스뮤직,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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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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