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ic Details

'YG 저격' 송백경, 돌연 사과 "비난의 화살 멈추겠다...압박은 NO"

정에스더 기자|2025-12-14 11:46

(MHN 정에스더 기자) 그룹 원타임(1TYM) 출신 가수 송백경이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비난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14일 송백경은 자신의 SNS에 "그쪽을 향해 마구 쏴갈기던 비난의 화살을 이제 멈추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일 또한 없을 테니 이번 일로 불편함 느끼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 전한다"는 사과의 말도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YG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YG엔터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추가 글을 통해 "음모론 같은 거 없다. 상대방 측으로부터 이번 일에 대해 그만두라는 압박받은 적도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압박당할 나도 아니고. 그런거 무서워할 나는 더더욱 아니다. 그냥 스스로 멈췄다"며 "억측, 해괴한 추측 등 소모적 상상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백경은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을 거론하며 "조롱을 할 거면 점잖게 해야지"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박봄이 YG 양현석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으로 고소한다며 '1002003004006007001000034'64272e조억원'을 물어내라고 했던 것에 "뭔 소린지 모르겠고, 못 받은 돈이 있는 것 같으면 차분히 계산해서 다시 청구해"라며 "정신 차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백경은 과거 YG에서 활동할 당시를 계약금이 500만원이었다는 취지로 토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이 대표인 이수만에게 '선생님' 호칭 붙이는 걸 잊지 않는다며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가'라는 표현이 양씨인 양현석 프로듀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따랐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핫 뜨거(Hot 뜨거)' 등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6년에는 무가당 멤버로도 활동했다.


사진=송백경 SNS

Recommended News

*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Trending To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