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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저격 논란 커졌다…딘딘, '한강뷰' 일침 불똥 '난감' 어쩌나 [MHN이슈]

김예나 기자|2025-12-28 18:12

(MHN 김예나 기자) 가수 딘딘의 '한강뷰' 발언이 뜻밖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한강뷰' 연예인을 두고 내뱉은 발언이 '나 혼자 산다'를 겨냥한 저격 아니냐는 해석으로 확대된 것.

논란의 발언은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나왔다. 딘딘은 이준과 함께 '일일 부동산 중개 보조원'으로 변신해 교육을 받던 중, 과거 한강뷰 오피스텔에 살았던 경험을 언급했다.

딘딘은 "처음 집이 한강뷰였는데 너무 추웠다", "여름엔 강물이 튀고 겨울엔 강바람 때문에 춥다. 한강뷰는 쓰레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이준이 "왜 연예인들은 한강뷰에 사느냐"고 묻자, 딘딘은 잠시 고민한 뒤 "'나 혼자 산다' 찍으려고"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은 가볍게 오간 대화로, 특별한 저격 의도나 맥락이 담겼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나 혼자 산다'를 둘러싼 연예계 이슈와 맞물리며, 일부 누리꾼들은 가벼운 농담을 넘어 프로그램과 한강뷰를 자랑해온 연예인들에 대한 저격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하차한 특정 출연자의 '한강뷰' 집까지 소환하면서 논란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그간 다수 누리꾼들은 딘딘의 솔직한 화법을 두고 "속 시원하다", "현실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번 이슈는 불필요한 오해로 인한 논란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다수다. 

그동안 '개념 연예인'으로 불리며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딘딘의 시그니처로 삼아온 만큼, 의도와 무관하게 '저격 논란'으로 번진 이번 상황이 난감한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MHN DB,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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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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