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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나운서, 지식인 답변 '유출'...
(MHN 정효경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이 네이버 '지식인' 유출 피해에 심경을 고백했다.
곽민선은 지난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진짜 이불킥이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곽민선이 지난 2007년 고등학생 시절 작성한 답변이 담겨 있다. 당시 그는 "이론이 아주 완벽하게 들어오지 않는 이상 문제를 풀지 않는다"며 질문자에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민선은 "제대로 모르면서 문제만 풀어나가는 것보다 확실히 이해하고 외워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는 게 더 빨리 성적을 오르게 하는 길이다. 개념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셔도 초조해하지 말고 완벽하게 해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민선은 "남편이 보고 지식인 글 지워주는데 이런 수치심 처음이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4일 일부 유명인들의 과거 네이버 '지식인' 답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이버 측은 '지식인' 탭을 추가하던 중 시스템 오류가 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가수 등 소속사에서 프로필을 관리하는 경우에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본인이 직접 프로필을 관리하는 배우 및 인플루언서 등은 이번 유출을 피해 가지 못했다. 네이버 측은 오류를 수정한 후 프로필을 다시 정상적으로 복구한 상태다.
복구 과정에서 몇몇 유명인들이 과거 '지식인'을 통해 부적절한 답변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곽민선은 1992년생으로 SPOTV GAMES 정규직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E스포츠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12월 7세 연하 축구선수 송민규와 결혼했다. 당시 곽민선은 "평생 감사하고 베풀며 살아가겠다. 지난 10년간 매진했던 방송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곽민선과 송민규는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곽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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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