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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작심 고백

정효경|2026-02-15 09:30

(MHN 정효경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결혼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5일 채널 '컴패션'에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출연하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지은은 "이건 오빠도 아는 부분인데 제가 결혼 전에 가장 두려웠던 게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결혼한 후에는 데이트 끝나고도 남편이 집에 안 가는 게 무섭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군가가 집에 안 가고 내 집에서 같이 자는 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잘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하고 나서 아침에 함께 눈을 뜨고 저녁에 함께 눈 감고 하는 게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항상 함께 붙어있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 아니냐. 이게 저한테는 의외로 되게 큰 변화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위가 "좋다는 거냐, 나쁘다는 거냐"고 묻자 송지은은 "처음에는 혼자만의 시간이 좀 필요하더라. 결국 내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인 것 같다고 얘기를 했다. 그때 오빠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박위는 "저는 솔직히 말해서 30대 후반에 처음으로 독립한 거라 너무 좋았다. 진짜 성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예전에는 밤 10시, 11시 넘으면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그런데 결혼하니까 정말 독립적인 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또 연애할 때 데려다주고 헤어질 때 너무 아쉬웠다. 그런데 이제는 심야영화를 봐도 같이 손 잡고 들어가는 게 너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송지은은 "오빠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느낌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특히 저를 너무 사랑해준다. 그래서 매 순간 같이 있고 싶어하는데 뭐든지 같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니까 얼마나 충격이었겠냐"고 맞장구를 쳤다.

박위와 송지은은 2024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고, 현재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사진=MHN DB, 채널 '컴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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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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