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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황희찬, 결국…입 열었다
(MHN 민서영 기자)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갑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 코퍼레이션'(이하 '비더에이치')은 12일 "황희찬의 갑질과 무상 서비스 편취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스타 선수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 경제적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황희찬이 고급 수입차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차량 사고가 10차례 이상 발생, 사고 처리 과정에서도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더에이치 측은 "차량을 고속도로에 방치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 황희찬이 바하나 대표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벗어났다"라면서 "차량의 주의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또 황희찬 가족이 차량 이용 중 사고 책임을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표의 지시에 따라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변상할 부분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라면서 "바하나 측에서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후속 처리에 대한 내용 전달과 요구를 한 사실이 단 한 차례도 없다"라고 했다.
바하나 대표는 황희찬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10억 원대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황희찬을 고소했다. 바하나 측에 따르면 황희찬에 제공한 의전용 차량은 총 22대다. 이들은 제공 차량 중 페라리 SF90, 푸로산게,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등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가 포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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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