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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이동원, 팀 탈퇴 발표 “현실적 문제 부딪혀, 배우로 새 출발” [전문]
(MHN 김설 기자) 그룹 크나큰(KNK)의 멤버 이동원이 7년간의 아이돌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로 전향한다.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와 이동원 본인은 자필 편지를 통해 크나큰 탈퇴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동원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7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크나큰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팀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회사와 긴 상의 끝에 서로의 방향이 조금 달라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돌 활동을 이어오며 느꼈던 고충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동원은 “데뷔 후 지금까지 힘든 시기가 많았던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멤버들과 늘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덤 ‘팅커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많이 부딪혔다. 정말 길고 어려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팀 탈퇴가 불가피했음을 시사했다.
팀을 떠나는 이동원의 향후 행보는 ‘배우’다. 그는 “이제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 보려 한다”며 본격적인 연기자 전향을 선언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음에도 온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 받은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9년 크나큰의 새 멤버로 합류한 이동원은 그간 무대 위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왔다. 그는 2023년 웹드라마 ‘해피메리엔딩’을 시작으로 ‘사심폭발 로망스’, ‘대표님은 외롭다’ 등에 출연했다.
이하 이동원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동원입니다.
기사가 나기 전 먼저 팅커벨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많이 놀라시겠지만, 저는 이제 7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크나 큰 멤버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회사와 긴 상의 끝에 서로의 방향이 조금 달라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데뷔 후 지금까지 힘든 시기가 많았던 건 사실이에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그 시기를 함께 견뎌냈 던 멤버들과
늘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는 팅커벨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며,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와 많이 부딪혔어요.
그래서 정말 길고 어려웠던 고민 끝에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 보려 해요.
지금까지 여러분께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고 받고 있지만
그 응원과 사랑에 온전히 보답하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합니다.
크나큰이 돼서, 팅커벨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고,
7년 전 갑자기 합류한 낯선 새 멤버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응 원해 준 그때부터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 추억들 그리고 받은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며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이제 멀리서 멤버들과 팅커벨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저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크나큰 이동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220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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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