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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양동근·김윤아, 심각...'돈' 떼였다

정효경|2026-03-19 15:25

(MHN 정효경 기자) 양동근·이이경·김윤아 등이 약 9개월째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방영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 이이경, 김윤아, 양동근 등의 출연자와 참가자 전원이 올해 3월 현재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지난 18일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출연 인원 뿐만 아니라 제작진을 포함해 제작사 A와 하도급 계약을 맺은 상당수 업체들의 용역비 역시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하오걸' 제작진과 출연자들 일부는 지난해 11월 A사 대표를 상대로 사기·배임, 횡령 등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하오걸'은 인디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10인의 여성 가수들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과정을 담은 예능으로 지난해 5월부터 7월 말까지 방영됐다. 

고소를 진행한 제작진 B씨와 C씨는 "방영 달인 5월부터 입금이 늦어졌다"며 방영 시기에도 '무급'으로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사 대표와 연락이 닿았을 당시 "회사를 포기할 생각 없다. 9월 중순까지 1부 분량이라도 변제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중순에서 말 즈음 밀린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10월 중순에 A사가 9월 말 '회생 신청'에 들어간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방송사 ENA 측은 "ENA는 A사와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에 따른 제작비는 일정에 맞춰 전액 지급 완료했다. 이에 따라 ENA의 제작비 지급 관련 의무는 모두 이행된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ENA 측 "이후 A사가 계약한 일부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을 미지급했다는 점을 인지했으며, 제작사 측에 해당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청(지급확약서 징구) 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ENA는 이번 상황을 매우 유감스럽게 인식하고 있으며, 제작사 A사가 관련 사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요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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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provided by MH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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